불량사과 AQUARIUM PROJECT

Hobby/Fish+Animal 2002.06.01 00:32

아.. 불량사과 드디어 일 저질렀습니다...

전공과목 프로젝트 때문에 오늘도 사원들과..
(융 대리, 병훈사장) 청계천에 다녀왔습니다.
아크릴 커팅을 맡기기 위해서지요..

쇠뿔도 단김에 뽑아야한다고 그랬음다..
오늘 간김에... 아크릴 컷팅할 것에 제가 계획한
열대어 어항 만들 재료를 추가했습니다..
제 부품만 12,000이 들었군요..

크크. 돈도 없는데.. 일단 이번달에 어항을 만들어 놓고..
다음달에 열대어를 사야겠습니다..



오늘 축구 경기 끝나고 LG마트 뛰어가서 열대어 구경하고
왔는데요..

LG마트에는 좀 뻔한 종 밖에 없었답니다..
흠 멸치같이 생긴 '네온'이나 잔뜩 기를까..
'수마트라' 종류도 괜찮은 것 같구요..
이름도 없이. 그냥 '청소부'라고 3마리
1000원 하는 녀석들이 있던데.. 이거나 잔뜩...

그리고 열대어용 오토 히터가 12000원 정도 하구요..
산소 공급 펌프가.. 6000~ 18000원 정도 하더군요.
펌프는 그냥 6000원짜리 써야겠구요..

아크릴 어항에 물이 안 새어나오게 씰링(Sealing)을 해야하는데..
씰링용 실리콘을 보니깐 초산 실리콘이 있고. 비초산 실리콘이 있는데..
초산 실리콘은 냄새가 심하다네요..(융이가 그랬음..)
비초산 실리콘 하나 사면 되겠더군요.(4000원 정도함..)

계획을 변경해야 겠어요..
이번달(6월)에 어항, 다음달(7월)에 히터랑 산소 공급펌프..
그리고 그 다음 달(8월)에 대망의 열대어...

그러고 보니 그 다음 달이란게 제 생일이 들어있는 8월이로군요..
열대어는 제가 안사도 되겠죠...
(친구덜이 한 마리씩...)

나중에 어항 다 만들고 사진찍어서 올릴게여..
기대하시라..

제가 어렸을 때 꿈이 뭐였는지 아세요?

어류 연구가 였답니다..

집안 천지에 수족관이고..
수천 종의 물고기에 둘러싸여 사는 그런 멋진 꿈이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무리겠죠?
수족관이나 하나차리고 마는...

저는 그 소리가 좋아요..
어항에서 나는.. 산소방울 올라오는 소리와..
히터에서 나는 '웅~' 하는 낮은 소리...
이제 얼마 안있으면 그 소리를 들으면서 잠이 들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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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2.06.01 01:3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청소부가 적응력이 좀 강해...그런데 이 넘도 나중에 다른 종류를 공격하기도 하니 조심할 것...그리고 특히 조심해야할 넘들은 키싱 구라미!! 쉬리에서는 꽤나 낭만적인 어종으로 나왔더만...실제로 키워보면 젤 난폭하고 다른 넘들 막 잡아먹는 넘들이야...

  • 길버트 2002.06.01 01:3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작은 물고기만 기를거야... 키싱구라미 이쁘지도 않더만..뭐
    예전에 기석이네 집에 있었는데.. 게 뽀뽀하는게 아니고..
    싸우는 거라며...?

  • 길버트 2002.06.01 01:3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이쁘지도 않은게. 성격도 나쁘면.. 머.. 꽝이지...
    크크 그래 융아 고맙다 넌 뭐 사줄건데 ^___^;;

  • Nazgul 2002.06.01 02:0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고등학교 졸업하면 한다구 하더니.. 진짜루 하는군..^^;

  • 길버트 2002.06.01 02:4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졸업하구 5년 만이네.. 오래도 걸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