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ence Moroney와 함께한 저녁식사

Silverlight/News 2007.12.07 01:30

12월 5일 공도님(유령회사 공도소프트)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Laurence Moroney와 함께하는 저녁식사가 12월 6일에 있으니,
Boxmile과 함께 당일 오후 7시 쯤까지 MS 코리아 본사로 와서 참석하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Laurence Moroney 어떤 분이신지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고 넘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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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ing Microsoft Silverlight(TM) 1.0 (PRO-Developer)
바로 이 책 쓰신 분입니다.

그리고 명함에는 Microsoft, Technology Evangelist라고 되어있습니다.
그의 블로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blogs.msdn.com/webnext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일본, 한국(현재), 중국 찍고 ... 등등 5개 국 순회 예정,
황리건 과장님의 표현을 빌리면 'Laurence Moroney의 아시안투어' 중이라고 합니다.

Guest Ink에 아래 그림을 남기신 분이 알고보니 Mr.Laurence 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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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개시

MS 사무실에서 명함을 주고 받으면서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근처에 있는 신씨화로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MS의 김대우 과장님(준서아빠), 황리건 과장님, 공도님, 패러다임님 (네이버 실버라이트 카페 운영자)
그리고 건태(Boxmile)제(Gilbert)가 화로를 가운데 두고 자리하였습니다.

그 비싼 우삼겹을 7인분 ->갈매기살 6인분 -> 우삼겹 X인분 -> 식사(누룽지, 비빔국수, 잔치국수)
먹는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Silverlight에 대한 이야기

일단 이 아래는 생각나는 것만 적습니다.
실제 대화는 더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중간중간 두 그룹으로 대화가 나뉘어
진행되기도 하였기 때문에 제가 다 듣지는 못했습니다.

모로니 : 실버라이트에 어떤 기능이 필요한 것 같은지 하나 씩 이야기 해보자.

공도님 : 겨우 하나 씩요? ^^;;;

길버트 : 한국인들은 인터넷 강의를 많이 보게 되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은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인터넷 강의 볼 때도 배속 기능(1.2배 2배 따위)이 필수다.
플래시 플레이어를 넘어서는데 꽤 큰 역할을 할 텐데, 미디어 배속 재생 기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모로니 : 한국에 와서 배속 재생 기능에 대한 요구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한국의 특수사항인 것 같다. 매우 흥미있다. 언젠가는 지원할 것이다.

김대우 과장님 : DRM 중요한 것 같다.

모로니 : 맞다 제일 중요한 이슈인 것 같다. 곧 될꺼다.

Boxmile : User Control끼리는 *.xaml 파일 상에 XAML코드로 정적인 추가가 가능하다.
그러나 유독 Page.xaml에서는 User Control이 XAML 코드로 정적으로 추가가 안 된다.
XAML 코드에 정적으로 추가가 가능해야 Expression Blend에서 디자이너가
위치 등을 결정해서 디자인 할 수 있다. 안되니 불편하다.

모로니 : 알고 있다. 해결 될 것이다.

공도님 : 미디어 엘리먼트가 타임라인 위에 올라갔으면 좋겠다. 미디어 엘리먼트와
타임라인 애니메이션은 유사한 모델을 가지고 있으니 이 둘이 통합되면 싱크를
맞춘다거나 하는 작업이 가능해 질 것 같다.

모로니 : 매우 매우 좋은 생각이다. 아마도 그런 것도 지원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패러다임님 말씀이 지금 잘 생각이 안나네요.
고기를 굽느라 그랬거나... 내일 여쭈어 보고 보충하겠습니다.

길버트 : Bitmap을 핸들링하는 기능의 추가도 필요하다.

모로니 : Pixel 수준의 접근이 가능한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
곧 가능해 질 것이다.

Boxmile : 실버라이트는 파워포인트와 비슷한 스타일로 사용도 가능할 것 같은데,
파워포인트에서 XAML코드로 출력해주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나.

모로니 : 좋은 아이디어다. 조만간 그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뭐 간단히 말해 요점은 언급된 기능들의 필요성에 동감하며, 곧 이루어지리라. 하는 것이었다. ^^

(중략)

모로니 : MS에서는 디자이너 계층을 좀더 끌어안기 위해서 MacOS 용 Expression 시리즈도
준비 또는 검토 중이다.

(중략)

(surface.com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길버트 : surface system에는 어떤 종류의 OS가 쓰였나?

모로니 : 윈도우즈다.

길버트 : 허걱 진짜 윈도우즈인가? 멀티 터치를 지원하던데...

모로니 : XBOX에 사용된 XNA 기술에서는 멀티 터치가 지원된다.

공도님 : 특별한 드라이버도 깔아야 하는 것으로 아는데...

모로니 : 맞다. 특별한 하드웨어에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길버트 : surface system에 우려되는 기스(scratch)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모로니 : iPod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scratch-proof 플라스틱이 사용되어 어느 정도는 까딱없다.

(후략)


Mr.Moroney의 개인적인 이야기


- 자신의 소개를 하면서, 자신에 대한 세가지 이야기를 할 텐데 그 중 2개는 거짓말이란다.
진실을 골라보란다. 첫째, 나는 아일랜드 출신이다. 둘째, 대학교(컬리지라고 했다.) 다닐 때 자기가 자신의 이마에 총을 쐈다. 셋째, 해산물에 알러지가 있다.

- 정답은 두번째 것이다. 물리학을 전공했는데, 총기류를 발사하고 총탄의 사정거리와 속도를
실험했는데, 고글 쓴 상태(?)에서 (중략) 자기가 맞고 쓰러졌다. 한 손에 총을 들고 피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사람들이 발견하고는 자살한 건 줄 알고 놀랬데나 뭐래나... 태어난 곳은
아일랜드 아닌 다른 곳이고, 해산물은 진짜 좋아한단다.

- 부인이 중국인이다. 엄밀히는 홍콩사람, 그래서 Mr.Moroney도 약간의 광동어를 한다.

- Mr.Moroney가 영국 웨일즈의 대학교에 다닐 때, 부인도 유학 중이었다.
하숙집에 살았는데, 자기가 부엌 앞 방에 살았고, 중국 유학생이 많이 살았다.
중국 유학생들은 주말이면 하숙집 주방에서 음식을 해 먹었는데, 이때 Mr.Moroney는
자기 방 앞 공용 부엌을 'My Kitchen'이라 부르면서 중국 유학생들에게,
당신들은 'My Kitchen'을 사용하고 있으니 나에게 음식을 줘야한다고 해서
많이 받아 먹었다고 함. 부인 될 사람이 졸업 후 영국 런던에 취직했고... (중략)

- 슬하에 두 자녀가 있다. 큰 딸(열 살)과 작은 아들(일곱 살)로 구성되어 있다.

- MS에 입사하기 전에 다니던 회사는 이스라엘에 자주 파견을 보냈는데,
Mr.Moroney가 근무하던 곳은 공항 근처였단다. 그 당시 주변 국의 미사일 공격이 자주 있었는데, 미사일 공격이 있을 때, 공격 받는 1순위가 공항이라 불안했다.

어느 날 사이렌이 울리고, 군인들이 들이닥쳐 Mr.Moroney 일행을 방공호(Bomb Shelter)로
대피시키던 중, 아내로부터 전화가 왔다.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있어서 어딘가 불이나서 그런거라고 둘러댔지만, TV 방송에서 크게 다룬 사건이 터진 날이라 TV 방송을 본 아내한테 혼이 났다.
당장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로 자리를 옮기라는 소리와 함께!!
그리고 MS에 지원했다. 면접 때 위 에피소드도 말했더니 면접관들이 좋아했다고 한다.

- 슈퍼마리오 게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리건님이 알려준 URL로 '쉬버마리오' 데모 페이지에
접속하니, 작은 아들이 배경음악을 알아 듣고 좋아해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제가 영어 실력이 모자라서 위 내용 중 틀린 내용도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래요.)


마지막으로 핸드폰을 이용하여 Mr.Moroney와 사진 한 컷 (by Boxmile)

Laurence Moroney (Right) & Gilbert Lee (Left)

Laurence Moroney (Right) & Gilbert Lee (Left)

Mr.Moroney,
It was nice to meet you.
See you Remix 2008!


참 유익한 시간이었구요.
좋은 자리 함께하게 해주신 MS 김대우 과장님 황리건 과장님 그리고 공도님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또 이런 자리 있으면 부탁드려요!
끝으로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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