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면서 적당히 어두워지니, 멋진 불빛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스카이라운지들을 보면 높은 건물 중 더 높은 건물에서 내려다 봐서 저런 느낌이 안나는 것 같아요.
'저런 느낌'이라 함은 '높은 건물 무리에서 떨어져서 그 무리를 바라보는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남산타워도 좋긴하지만, 너무 높고, 다른 건물들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이 느낌과는 또 다른 것 같아요.
뭐가 최고 좋다 말하려는 것이 아니구요. 그냥 '다르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아쉽게도 시간 관계 상, 해가 완전히 다 질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내려와야 했습니다.
스페이스 니들의 입장료는 어른 $1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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