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다니는 아내를 둔 남편의 구정선물 개봉기

Common/My Story 2013.02.02 22:55

2013년 구정이 며칠 남지 않은 어느 날. 아내가 회사에 짐이 많으니 차를 가지고 픽업하러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작년 추석에 쓴 "추석선물 개봉기"에 이어 구정선물 개봉기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스는 지난 번과 똑같습니다.

 

 

 

지난 번에 이어~ 올해도 무게부터 달아보았습니다. 7.9kg나 나가네요. 지난번 추석선물은 7.2kg이었습니다.

 

 

 

개봉박두! 어렸을 때 과자종합선물세트를 받고 신나했던 기분이 재현됩니다. 데자뷰! 

 

 

 

아이와 아빠(또는 할아버지)가 함께 먹으면 좋다는 그 오레오!
올해는 아이를 꼭 만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우훗훗!!

 

 

 

제가 좋아라하는 동서벌꿀! 식빵에 그냥 발라먹기도 하고,

잔멸치랑 견과류 사다가 간장이랑 꿀이랑 섞어서 조리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 나옵니다!

특히 아카시아꿀은 새 패키지가 나왔네요. 23.5라고 적혀있는 것 보이시죠?

설탕으로 만든 꿀(사양꿀)은 탄소 동위원소가 -23.5 퍼밀이 안 나온데요. 상식으로 알고 계세요!

아내 덕분에 저는 참 공부 많이 됩니다.

 

 

 

<지난 추석 선물에 없었던 뉴페이스!>

포스트 시리즈 중 건강에 포커스한 제품이 두 가지 들어있어 구정선물의 느낌을 잘 살려주네요. 

모닝플러스 담백한 칠곡통곡물로 든든한 아침을 만들면, 맛있는 단호박.

저는 그래도 그래놀라 블루베리 크랜베리를 제일 잘 먹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쿨 한 카페! 카누(KANU). 어김없이 들어있습니다.

지난 추석에 올린 포스트에서 제가 이걸 개그팀 "네 가지"에 비유했었죠. ^^

저희 회사에서도 가끔 먹는 건데 직원들이 좋아합니다.

 

요즘은 한국스타일로 작은 컵에 타먹을 수 있도록 1스틱의 분량을 줄인 카누미니란 제품도 나왔어요.

 

 

 

이거 하나면 나도 바리스타! 그랑누아 드립백도 있구요. 

 

 

 

<지난 추석 선물에 없었던 뉴페이스!>

나이가 들면서 살짝 부담스럽지만 안 좋아할 수 없는 삼각톱니~ 초콜릿 토블론도 이만큼이나! 

저 이 다 썩어요!

 

 

 

동서식품하면 맥심이죠! 얘들을 보자마자 스스로를 '맥모골의 노예'라 일컫던 후배 윤형이(@joyh0)도 생각나고,

사무실에 이거 없는 회사는 없다며, 동서식품 주식은 사고 싶어도 상장한 주식이 아니라 살 수가 없고, 

대신에 동서식품 지분을 50% 가지고 있는 (주)동서에 투자한다던 제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이거 참 맛있는 차입니다. 동서 메밀차 제가 맛을 보장합니다. 

 

 

 

스키장 국민할매의 뒷태가 떠오르는 미떼는 겨울에 제 맛이죠.

 

 

 

외할머니 좋아하시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와 30대 중반의 어린이인 제가 좋아하는 제티 1/3 라이트.

올해는 무게는 많이 나갔으나 공극율은 지난 추석 때보다 좀 높았습니다. 

 

이번에도 참으로 알찬 종합선물세트였습니다.

그런데(전환접속사) 개발자인 제가 좋아하는 레드불을 또 안 넣어주셨어요.

 

'박스에 레드불 들어갈 빈 공간이 있는데... 빈 공간이 많은데...'

 

Q. 레드불 넣었다가 터지면 어떻게 해?

A. 지퍼백에 넣어서 담아주시면 됩니다.

 

Q. 레드불 몇 캔 넣어서 누구코에 붙여?

A. 제 코에 붙일 겁니다! ^^

 

 

하지만 동서식품 사랑해요! ^^ 

 

지난 번에 한번은 사무실 근처에서 레드불 미니 차량과 마주쳐서 "동서식품 파이팅!"을 외쳤더랬어요.

참고로 아래는 제가 레드불코리아 트위터계정과 나눈 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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