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Summit 2013: 스타벅스 1호점 머그컵이야기


시애틀(Seattle)의 파이크플레이스마켓(Pike Place Market)에 위치한 스타벅스 1호점은

2008년도에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했을 때, 처음 방문한 이후로 거의 매년 1번씩

갈 기회가 생기고 있습니다.

 

매번 들르는 이유는 별거 없고, 라떼 한 잔하고,

기념으로 초창기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을 사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머그컵을 구입하기 위해 1호점에 들렀습니다.

작년에 사온 컵이 너무 이뻐서 또 사러 갔지요.

 

 

아! 그런데 이게 왠말입니까!

제가 사고 싶었던 컵은 바로 왼쪽 맨아래에 SOLD OUT 스티커가 붙어있는 바로 그 컵!

그래도 시애틀에 머무는 시간이 며칠 더 있으니까 기다렸다가 사려고,

 

저: "언제 다시 컵 재고가 들어오나?"

직원: "컵을 공급하는 벤더사를 변경하여, 더 이상 그 컵을 공급 받을 수가 없었다."

저: "말도 안 된다. 이 컵이 얼마나 이뻤는데! 나 이 컵 사러 한국에서 왔다."

직원: "유감이다."

저: "매니저한테 이메일로 항의하게 명함 좀 주라"

직원: "여기있다." 

 

매니저 명함 분명히 받았는데, 한국에 와서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

 

 

결국 고르고 고르다가, 새로 들어온 브라운 머그컵을 사왔습니다.

 

 

집에 와서 촬영한 비교 샷입니다. 왼쪽이 2012년도에 구매한 것, 오른쪽이 이번에 구매한 것입니다. 

 

 

 

저 움푹들어간 뒤태가 제 맘에 꼭 들었던 거예요! 

 

 

왼쪽 머그도 작은 사이즈가 아닌데 이번에 사온 머그는 정말 넓적.

 

 

 

기념품으로 그럴듯한 스타벅스 1호점에서 로스팅한 원두!

 

 

 

이번 방문은 권영철 MVP님, 주신영 MVP님과 함께 였습니다.

 

 

 

주신영 MVP님 사진을 찍어주려고 하니, 뒤에 점원이 일부러 저런 표정을 지어주었어요.

유쾌한 친구입니다. 

 

 

 

라떼 벌컥벌컥샷.

 

 

 

파이크플레이스마켓의 옛모습 사진. 주차된 차들만 바뀌었지, 모습은 비슷한 듯.

예전에는 액자가 3개 걸려있었는데, 이번에는 하나 밖에 없더군요.

 

시시콜콜한 스타벅스 1호점 머그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